목록PS/대회 (7)
LoCeL
2022 ICPC Seoul Regional에 GreenBelt팀으로 출전하였다. 전체 12문제중 5문제를 해결하고 프리즈 기준 39위, 최종 43위를 달성했다. 피곤해서 좋은 글이 써지지 않는 것 같지만,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대회 중에 있었던 일을 시간 순으로 복기해보고자 한다. 대회 시작 전에 풍선이 앞에 놓여있길래, 풍선의 개수를 세어서 난이도를 예측하려고 했다. 후에 들은 이야기로는 풍선 개수를 일부러 맞춰놓았다고 한다(...) 그냥 플라시보였음. J. Parentheses Tree (AC at 10 min) 사실 그림이랑 예제입력보고 쫄았는데 문제를 읽자마자 별거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구현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10분에 AC를 받은 이유는, 키보드를 교체하고 자리까지 바꿨기 ..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동안 제 3회 유니스트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대회인 Uni-CODE 2021이 개최되었다. 출제, 검수진으로는 leejseo, queued_q, wbjeon2k, jh05013, koosaga, cs71107, junie 그리고 내가 참여했다. 문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평 우선 올해는 모든 문제를 영어로 출제하였다. 문제를 번역하는 과정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난이도는 예상보다 어려웠다. 그럼에도 참가자들이 모두 문제를 잘 풀어서, H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대회 중에 해결되었다. 문제 해결 분포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 당일 노쇼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적어도 1문제는 해결하였다. 다만, 작년에 비해 신청자 대비 참가율이 너무 ..
올해 11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Uni-CODE 2020이 개최되었습니다. 총 참가인원 82명으로, 10~20명 남짓이었던 1회 대회와는 비교하여 크게 불어난 규모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생겼던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도 많이 있었는데, 운영에서 작년과 달라진 경험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대회 준비의 시작 사실 올해는 대회를 열 생각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대회 운영을 하면서 대회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고, 연구실 인턴으로 바빠서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무엇보다 COVID-19의 유행으로 작년보다 참여율이 훨씬 저조할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작년 신청자수가 20명이 안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것보다 적은 인원이 대회에 참여해봐야 대회를 개최하는 의미가 없다고 판..
Uni-CODE 2019 2019년 11월 2일 토요일에 무사히 온사이트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Uni-CODE 2019 Uni-CODE는 UNIST의 컴퓨터공학/과학 연구 동아리 HeXA에서 주최한 알고리즘 문제해결 대회입니다. 과거 HeXA CTF, HeXA 해커톤 이후로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이며, UNIST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알고리즘 문제해결 대회입니다. 갑자기 대회 개최? 사실 Uni-CODE는 1학기때만 해도 계획에 없는 대회였습니다. 올해, 대학생의 신분으로 UCPC라는 대회에 처음 나가게 되었는데, 본선 이후에 다른 참가자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UNIST에는 PS가 잘 알려져있지 않다는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마침 서울권 주요대학이나 KAIST 등에서 PS 스터디나, 대회가 열리는 ..
171819 팀으로 UCPC 인터넷 예선에 출전하여, 4솔브 52위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A, B, I, J를 풀었으며, 나는 J를 해결하였다. 대학 진학 후 처음 출전한 대회인데, 아쉽지만 첫 대회 치고는 만족스러운 결과이며,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 처음 30분 동안은 풀 수 있어 보이는 문제는 없는데, 다른 팀들은 속속 해결하는 모습이 보이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멘탈이 깨져있었다. 그래도 어느 하나라도 진득히 잡아보자는 생각으로 J를 잡았고, 1시간 20분 쯤 AC를 받았다. J밖에 풀지 못했지만, 문제 접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느낌을 찾을 수 있었다.
대회 후기 총 500점 만점에 140점으로.... 여태 프로그래밍 대회를 나가면 한문제도 제대로 못풀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엔 그래도 한문제라도 제대로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7월 말 즈음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그래도 실력이 좀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삼분탐색을 떠올리지 못해서 갈길이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NYPC가 참가상을 잘 챙겨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시상식 할때 홀에 들어가서 비닐봉투 종이봉투 한가득 선물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좀 감동하기도 했다. 도시락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을 잘 챙겨주는 느낌이었다. 점심 진짜 맛없었던 어느 대회하고는 차이가 솔직히, 진짜 솔직하게 말하면 대회 시작 15분 쯤에 1번을 풀고나서 남은 시간동안 나머지 ..
PS를 공부하기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치르게 된 대회이다. 열흘동안 20문제를 풀었는데 그 중에서 14문제를 풀고, 5문제에서 부분점수를 받아 3000점 만점에 2225점으로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풀이부터 정리해보고자 한다. (코드는 귀찮으니까... 공유 안해야지) 1 - 아이템 구매 P, Q, W가 주어지면 정수 부정방정식$Px + Qy = W$를 만족하는 $(x, y)$를 아무거나 하나 찾으면 된다. 2 - 승리팀 찾기 2:10.11 이렇게 주어지면, $2 \times 60+10.11$이렇게 변환하면 일대일 대응이 되어서 float형으로 쉽게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시간을 기준으로 정렬하고,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점수계산을 하면 된다. 3 - 줄..